2천억 원 규모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적극 추진 행보
설계 공모 착수
내년 5월 착공, 2017년 7월 개장 목표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거제시와 한화호텔 & 리조트가 2010년 투자협약을 맺어 2000억원을 들여 장목면 농소리 일원 10만
여㎡ 부지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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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위한 국내외 설계 공모를 준비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또 이 사업 시행사인 한화호텔&리조트 측은 최근 거제시를 방문, 시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목면 농소리 산 1 일원 11만 2090㎡에 2800여억 원을 투입, 호텔과 리조트가 복합된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 외에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파크, 콘퍼런스 센터,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을 위해 한화호텔&리조트는 내년 2월까지 부지확보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착공, 오는 2017년 7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거제시와 한화호텔&리조트는 거가대교 관광지 건설 사업만으로 441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586명의 고용유발, 802억 원의 소득 및 1558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화호텔&리조트는 거가대교 관광지를 20년 운영할 때 1조 396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143명의 고용 효과, 2870억 원의 소득 및 7041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한화호텔&리조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약 77% 확보한 상태로 협의 보상이 어려운 잔여부지는 토지수용재결 신청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경남도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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