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100억원 규모 '포천복합(1호기) 발전사업 운전·정비(O&M)사업' 수주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대림산업

 

대우건설(047040)은 계열회사인 대우에너지와 포천복합(1호기) 발전사업 운전·정비(O&M)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73억2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대비 3.61%다.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포천복합(1호기) 발전사업]

첫 번째 민자발전소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로,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54만7000㎡ 부지 위에 건설됐다.

이 발전소는 780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오는 8월 2호기가 준공되면 총 156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 여름 수도권의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그룹이 대주주로 약 1조23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됐으며, 지난 수 십 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발전소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단일 복합화력발전소로는 수도권에 있는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이 발전소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오페수 처리설비와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및 공해물질 배출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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