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염물질 배출 많은 노후 건설기계엔진 무상교체

04년말까지 출시된 굴삭기 등 건설기계 145대 신형엔진 100% 무상교체 지원
건설기계, 전체 경유사용 차량 1.6% 불과하나 질소산화물(NOx)배출량 17% 달해
등록 건설기계 4만6천대 중 56%가 10년 이상 구형엔진, 오염배출 많아
31(금)까지 희망자 접수·신형엔진으로 교체, 문의사항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 
 시, 금년까지 건설기계 엔진교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보급 추진

 

 

보조금 기준

서울시

kcontents

 

 

서울시가 ’04년 이전 출시된 오래된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의 엔진을 신형으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굴삭기와 지게차를 합해 총 145대의 노후된 엔진을 교체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발생을 동시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총 145대 (굴삭기 35대, 지게차 110대)
※ ‘15년 7월 교체대상으로 27대 기선정, 24대 교체 완료

 

특히, 건설기계는 서울시 전체 등록차량의 1.6%에 불과하지만 대기 오염물질(NOx)배출량의 약 17%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건설기계 노후 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만으로도 기존 발생 질소    산화물(NOx)의 약 65%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출처 : 환경부 시범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 (’14.2))
  

서울시 등록 건설기계 4만 6천대 중 56%가 10년 이상된 구형 엔진
   

건설기계 등록현황
(’12.6월 현재, 단위 : 대)

 

시는 ’13년부터 인체에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년도 시범사업 실적으로는 오래된 택시, 대형버스, 건설기계 등
444대를 대상으로 삼원촉매장치 교체,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하였으며, 그 결과 평균 70.6% 질소 산화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 질소산화물(NOx)은 노약자에게 폐기종․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원인이 되는 초미세먼지(2.5㎛ 이하) 유발물질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