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독일 자동차튜닝기업들', 경기도에 들어선다"...1억불 규모 튜닝테마파크 German car tuning firms to invest US$100 mln in S. Korea 조성

세계 1위의 독일 자동차 튜닝기업 4개사 총 1억불 투자의향서 조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센터, 문화확산을 위한 박물관, 주행서킷 등 교육, 체험, 산업 육성 등 종합

테마파크에 필요한 인력, 장비, 기술지원 약속
* 튜닝 4개사 : ABT(아우디, 폭스바겐), BRABUS(벤츠), TECHART(포르쉐), AC SCHNITZER(BMW,

MINI)

 

[자동차 튜닝  Car Tuning]

자동차 소유켜자가 개성과 취향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기 위해 자동차의

구조 장치 일부를 변경 또는 부착물 등을 추가하는 것을 말한다.

*튜닝 대상 자동차: 자동차 등록이 완료된 자동차

관련링크

http://www.molit.go.kr/USR/WPGE0201/m_35444/DTL.jsp

 

 

 

 

넥스트(Next) 경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취임 후 첫 유럽방문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세계 1위 자동차 튜닝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이끌어냈다.

 

남경필 지사는 독일 현지시각 13일 오후 3시 캠프텐에서 세계 1위 독일자동차 튜닝기업인 ABT를 비롯한 브라부스(BRABUS), 테크아트(TECHART), AC 슈니처(SCHNITZER)와 이들 기업의 한국 독점 판매법인인 ㈜아승오토모티브그룹, 신한대학교와 총 1억불 규모의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 차지원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대표, ABT를 비롯한 브라부스(BRABUS), 테크아트(TECHART), AC 슈니처(SCHNITZER 대표), 정종태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들이 한국에 직접 투자의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튜닝회사들은 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센터, 문화 확산을 위한 박물관, 주행서킷 등 교육·체험·산업 육성이 가능한 종합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기술지원 등을 약속했다.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는 향후 자동차 튜닝교육과정 및 훈련센터를 위한 협업은 물론, 필요시 신한대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도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은 ABT(아우디, 폭스바겐 튜닝)를 비롯한 브라부스(벤츠 튜닝), 테크아트(포르쉐 튜닝), AC 슈니처(BMW, MINI 튜닝)는 물론, 노비텍(NOVITEC. 페라리, 람보기니 튜닝), 스타테크(STARTECH. 쟈가, 랜드로버 튜닝) 등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기업의 한국 독점 판매 대리를 맡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종합대책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튜닝산업의 내수시장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으로 활성화정책 추진 시 2020년에는 4조원으로 성장이 가능한 신산업으로 올해 4월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형 신산업’으로 선정됐다.

 

차지원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대표이사는 “자동차 튜닝산업은 부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표현하고자 하는 디자인 산업이며,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인력 양성을 통한 올바른 튜닝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자동차산업의 메카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산업을 뛰어 넘어 차세대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이며 제가 구상하는 ‘넥스트(Next) 경기, 넥스트(Next) 산업’의 모습”이라며 “자동차 튜닝산업은 새로운 신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주 좋은 사업이다. 튜닝산업이 잘 성장하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향후 독일 자동차 튜닝 4개社,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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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News
CONPAPER

 

German car tuning firms to invest US$100 mln in S. Korea

SEOUL, Oct. 14 (Yonhap) -- German firms have agreed to invest US$100 million to nurture a car-tuning industry in a South Korean province, a local governor said Tuesday.

 

Through A-Seung Automotive Group, their South Korean dealer, four firms -- ABT Sportsline, Brabus, TECHART Autombildesign GmbH and AC Schnitzer -- will provide the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necessary for a design center in Gyeonggi Province, south of Seoul, that will train car-tuning professionals.

 

The investment will also be used for building a museum as well as a theme park that will help the South Korean public become more familiar with the idea of modifying their cars.

 

"We will help promote the tuning sector, especially as it is a new business area that can create more jobs," said the province's governor, Nam Kyung-pil, while visiting Kempten, Germany, for the investment deal.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nounced plans earlier this year to ease regulations to help expand the local car-tuning market by nearly eight times by 2020. Drivers here are restricted from altering the performance or appearance of their cars without permission from state agencies.

 

The size of the local car-tuning market stood at 500 billion won ($469.7 million) as of end-2012, whereas the industry amounted to around 35 trillion won in the United States and 14 trillion won in Japan,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yjkim88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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