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엔지니어링, 한국 최초 아프리카 철도사업 진출...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idjan) 철도프로젝트

양국 간 정상회담 경제협력 방안 일환 

총 연장 약 30km, 사업비 약 6억불 규모

내년 초 본격화

 

Abid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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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장 도시철도사업]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인 아비장에서 와가두구를 잇는 화물열차 노선 1156km 가운데,

아비장 시내를 관통하는 37km 구간을 개량·전철화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비장시 대중교통의 중심이 될 승객전용 도시철도를 건설한다는 게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복안이다.

아비장도시철도 노선도

 

[동산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동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전기철도 설계 전문업체인 동산엔지니어링과 철도차량 전문업체인

현대로템, 프랑스 건설사인 브이그, 프랑스 국영철도 SNCF 운영사인 KEOLIS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관련보도링크]

1조5000억 코트디부아르 도시철도, 동산이 짓는다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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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동산엔지니어링(주)(대표 김동만)이 한국 최초로 아프리카 철도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동산엔지니어링 김동만 회장은 지난 10월 8일 롯데호텔에서 코트디부아르 H.E Gaoussou Toure 교통부장관과 ‘아비장 도시철도 동-서 노선’(이하 아비장 프로젝트로 표기)에 대한 사업독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올해 안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내년 초부터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산엔지니어링과 코트디부아르 간 아비장 프로젝트 협약 체결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월 6일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을 초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아비장 프로젝트(총 연장 약 30km, 사업비 약 6억불) 건설 사업에 대해 양국 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디부아르 교통부장관 (H.E Gaoussou Toure)과 아비장 프로젝트 협약서 체결 후 악수하는 김동만 회장

 

협약 체결에 앞서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7일 동산엔지니어링 김동만 회장을 만나 아비장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동산엔지니어링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산엔지니어링의 기술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아비장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동산엔지니어링(주)은 지난 2010년 코트디부아르 지사를 설립, 아비장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월 ‘아비장 도시철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프랑스 최대건설회사인 부이그, Keolis(프랑스 철도공사 SNCF의 운영자회사),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구성, 한·불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자로서 성실한 업무 수행을 인정받아 코트디부아르로부터 ‘아비장 프로젝트 사업독점협약서’를 단독으로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동산엔지니어링(주)의 아비장 프로젝트 사업은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롤모델((role model) 로 삼은 코트디부아르와 대한민국 최초의 서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사업인 아비장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동산엔지니어링(주)의 사업이 아프리카 거대시장, 한국의 레일산업이 대륙으로 뻗어나가길 믿어 본다.

 

아울러 동산엔지니어링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 기업과 정부가 하나된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로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레일뉴스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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