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짜리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애물단지..." 언론보도, 국토부 입장

 

인천공항에서 시범운영이 완료된 자기부상열차 <사진 News1심영석 기자>

 

 

< 보도내용 (MBC뉴스 10.3일) >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개통을 6번 연기하고 있음
정부는 2007년 (대전ㆍ대구가 아닌) 인천공항으로 입지를 선정하였는데 주변개발이 대부분 무산되어 수요가 부족
4,200억원(국고 2,900억원) 들인 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추진된 것으로서, ‘06.12월 실용화 사업단 발족에 이어 ‘12.9월 시험운행 착수한 이후 ’14.9.2 영업시운전까지 완료하였으며, 현재 시운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중임

 

국토부는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많지 않은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되는 점을 감안, 보다 완벽한 상태로 개통하기 위한 시스템 보완을 위해 운영주체(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의 건의를 받아 3차례 개통을 연기한 바 있으며, 공항 주변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개통압력 또한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개통을 서두르지 않고 나타난 시행착오를 착실히 보완중에 있음
* (개통연기) 당초 ‘13.8월 → ’13.12월 → ‘14.6월 → ’14.12월
** 일본의 경우도 개발 착수(‘74년) 후 보완과정을 거쳐 31년 만에 개통(’05년)

 

2007.6월 입지선정 당시 인천공항, 대전, 대구 등이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한 바 있는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당시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16명의 민간전문가로 ‘시범노선선정추진위’를 구성하여 다양한 측면(사업목적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재원조달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였음

 

이 과정에서 자기부상열차는 해외수출이 유망하므로 인천공항이 개발된 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타 지역보다 유리하다는 점 등이 고려되어 최종 입지로 결정됨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사업에는 총 4,149억원(국고 2,880억)이 투입되었는데, 사업목적은 ①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화하여 국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② R&D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시범노선을 인천공항 주변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임

 

현재 대전 2호선에 자기부상열차 도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입대체 효과(1,175억원)가 크고,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협의가 추진중이며, 인천공항 주변 개발도 지속 추진중이므로 향후 수출유망분야와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잠재력이 충분함

 

한글문서 src 141003(참고)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애물단지로 보도 관련(광역도시철도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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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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