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백만대, "대중화 시대 열었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교통해양 Transport, Marine2014. 9. 24. 08:01
15대 중 1대 외제차
출처 인베이
출처 서울경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입 승용차가 100만6천328대로 집계됐다.
1987년 1월 수입차 개방정책에 따른 수입 승용차가 들어온 이래 27년여 만에 100만를 넘어선 것이다.
전체 승용차 대수가 1천554만213대임을 감안하면, 승용차 15대 중 1대는 외제차라는 얘기다.
부자만의 전유물, 혹은 과소비의 대명사로 불리며 부러움과 동시에 사회적 거부감에 시달렸던 수입차는 어느덧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상이 됐다
이는 한국의 경제규모의 성장성의 결과이며 현대기아차의 독점시대에서 치열한 업계간 경쟁 구도를 통해서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차가 국내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데는 여러 이유가 꼽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양성이다.
획일화된 국산차를 벗어나 자신만의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수입차의 매력에 빠져들며 그간 국산차만 탓던 사람들의 내면에는 외제차 선호 심리가 깊게 깔려있다.
이제 한국은 외국의 고가 슈퍼카들의 전시장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에디터 황기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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