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전주 철도 폐선부지에 레일바이크사업 추진
전주시 한옥마을과 연계한 철도체험놀이문화공간 조성
[전주 레일바이크 사업구간 위치도]
전라선 폐선부지 레일바이크 설치 사례, 출처 news.sarangbang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호남본부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에서 산정동까지 철도 폐선부지 1.5㎞구간에 올해 말까지 레일바이크를 조성해 올해 연말까지 전주시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철도체험놀이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전라선 익산~신리BTL 복선전철화사업’으로 발생한 폐선부지 중,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460-1외 27필지(32,062㎡) 및 아중1․2터널 등 2개의 터널을 활용하여, 약 1.5㎞구간을 왕복하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철도체험놀이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레일바이크 사업구간은 전주역에서 약 2.5㎞에 위치한 아중역사(폐역) 주변으로, 접근성이 좋고 숙박 및 요식업 등의 상권이 이미 형성되어 있어 편의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연간 6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이 인접하고 있어, 레일바이크 사업과 연계되면 건전한 레저문화와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해에도 철도 유휴부지와 폐선을 활용한 레일바이크 개발부지 임대로 512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오는 2017년까지 총 2천948억원(2013년부터 누적수익)의 재산활용수익을 창출하는 등 부채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0922-보도자료(호남_전주_철도_폐선부지_레일바이크)-최종.hwp 한국철도시설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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