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서해안 7개 항만 정밀 수로측량 마쳐...선박 안전하게 다닌다

 

최신 기술을 이용한 항만 정밀 조사,

선박 항해안전 도움 기대

   

[항만해역 정밀 수로측량]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항만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멀티빔음향측심기 등을 이용,

안전항해 위험요소(암초, 침선, 해저장애물 등)를 정밀조사하여 해상교통안전확보와 항만개발․관리에

기여하고자 실시함 2008년부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해양조사선 황해로호

 

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해상교통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군산항 등 서해안 무역항과 연안항 7개소에 대한 수심 측량과 해저 퇴적물조사 등 현장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역항 및 연안항 항계 내에 입출항 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항만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최신 장비와 기술을 이용하여 실시되었으며, 현재 그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를 마친 항만은 군산항, 장항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보령항, 상왕등도항이다. 특히 군산, 장항,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연안의 항만은 퇴적 및 사주의 이동으로 수심의 변화가 매우 큰 만큼 항해 위험 요소가 되어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상왕등도항은 2013년 연안항으로 새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을 앞두고 있어서 그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박조현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정밀하게 조사된 최신의 항만 기초정보로 활용가치가 큰 만큼, 해상교통안전 확보와 항만개발 등 해양정책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40917(조간) 서해안 주요항만 수로측량 마쳐(해양조사원).hwp [180224 byte]

국립해양조사원

 

[수로측량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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