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구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수주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화성산업은 최근 대구 달서구 죽전동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죽전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죽전3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5만2184㎡, 지하 2층~지상 21층 13개동에 아파트 1010가구가 건립될 계획으로 전용면적 59㎡, 74㎡, 84㎡, 11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 규모로 설계돼 있다.
이번에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죽전3구역은 죽전네거리와 인접하고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며 대구지역의 동서를 잇는 달구벌대로, 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신천대로, 성서IC 등 체계적인 교통환경을 갖고 있다.
또 인근에는 죽전초, 죽전중, 서남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달성고,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 명문학교가 반경 1㎞ 이내에 위치, 달서구 대표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대구의료원, 구병원, 더블율(W)병원, 에프엠(FM)치과병원, 미래여성병원등 풍부한 의료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한강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이었던 황금주공(4256가구)을 비롯해 송현주공(2420가구), 수성동아(373가구), 만촌재건축(410가구) 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침산재건축사업(1640가구)을 통해 1순위 청약 전국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1월 선정된 남산4-6지구 재건축사업(415가구), 그리고 이번에 수주한 죽전3구역 재건축사업(1010가구)까지 수주, 화성산업은 앞으로 재건축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김장욱기자]gimju@fnnews.com 에디터 kcontents Construction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