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승인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조감도
심의내용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설계 개요]
위 치 : 강서구 내발산도 157번지 일원 (마곡지구내 E1(종합의료시설)용지, 대지면적 : 33,360.0㎡) 건축규모 : 지하5층/지상10층, 연면적 179,457.45㎡ 건폐율 48.72%, 용적률 263.92% 용 도 : 의료시설(종합병원, 1,000병상) 착공예정일 : 2014. 11월 준공예정일 : 2017. 12월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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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마곡지구내 도심속 의료시설로 공공에 제공하는 전면광장과 환자중심의 치유환경을 위한 개방된 중정이 균형을 갖춘 건축계획 지역과 공공을 배려하고 지구단위계획상의 녹지축을 연결한 전면광장의 녹지공간은 공개공지와 하나를 이루어 주변지역의 경관을 함께 고려한 건축계획 광장의 공공성을 고려하여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별도의 차량진출입계획
서울시는 2014년 9월 2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내발산동 157번지(마곡지구E1용지)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이화여자대학교 제2부속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은 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최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강서구 중심에 최고의 3차 의료기관(1,000병상)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주변 녹지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도심속 의료시설의 입지로 전면 배치하는 대신 필요한 시설을 집약배치하고 전면을 공개공지의 일원화된 녹지와 휴게시설로 구성, 공공에서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개방된 대형 광장을 조성하여 상생하는 의료시설로서의 적극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공항대로에 면한 광장을 보행자 중심의 자유로운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차량 진출입 위치와 그 동선을 광장과 별도로 구성, 광장의 독립된 녹지영역성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였고, 용지 전후면의 보행동선이 막히지 않도록 관통하는 보행로를 설치하여 공공편의에 기여하도록 하였다.
시설을 집약 배치하였으나 공공성이외에 고유한 기능인 환자치유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환자중심의 접근이 가능한 중정을 조성하고 건물에 둘러싸인 환경이 되지 않도록 4개층 이상이 열린 개방된 조건으로 계획하였다.
입면의 재료는 주변 환경측면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를 지양하여 시각적 거부감을 최소화하였고, 특히 제공한 녹지의 환경에 배경이 될 수 있도록 단순한 형태와 재료를 채택하여 주변 환경과 대비되기보다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고도의 제한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구성될 수밖에 없는 상부 병실영역은 각 향별 냉난방 영역을 구분 제어하도록 하여 향에 따른 온도차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구성,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수사용등 녹색건축물설계 기준 및 친환경적인 의료시설로 계획하였다.
서울시 진희선 주택정책실장은 “용도시설의 배치를 우선으로 하기 전에 도심속 건축물이 공공환경에 대해 어떤 배려가 필요한지 신중한 생각과 그 선택이 반영된 계획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성이 필요한 환자중심 시설로서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구성한 방식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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