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원 규모 '중이온가속기 건립사업' 가속도 붙는다...올해 내 용역 착수
중이온가속기 조감도
중이온가속기 배치도
[이온가속기 구축사업 개요]
(사업목표) 희귀동위원소 가속용 중이온가속기 및 활용연구시설 구축
(총사업기간) 2011 ~ 2021년 (예정)
(총사업규모) 장치구축 4,602억원, 부대시설 건설 9,843억원(부지매입3,600억원 포함)
(부지위치)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지구) 내 중이온가속기 구축 부지
중이온가속기 개념도
*상세내용 참조
http://www.ibs.re.kr/kor/sub03_08.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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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IBS 본원 건립공사와 중이온가속기 건립 계획에 대한 기본 및 실시에 대한 설계를 공모하고 올해 안에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 중 본원 건립공사 1차 공모에는 국내 5대 건축 설계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달 초에 설계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1년까지 1조 6662억원이 들어가는 공사 계획이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여기에 4602억원의 중이온가속기 장치 구축 사업예산이 추가 심의를 남겨 두고 있다.
미래부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자리 잡을 기초과학연구원(11.3만㎡)과 대전 신동지구에 위치할 중이온가속기(13만㎡) 건립을 2016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S의 연구동, 행정·교류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은 2017년까지 1차 완공하고, 2021년에는 남은 연구동과 행정시설을 최종 완공하기로 했다.
대전의 KAIST, 광주의 GIST, 대구의 DGIST, 울산의 UNIST, 경북 포항의 포스텍 등 5개의 특성화 대학에 분산해 들어설 IBS 캠퍼스(12만 8000㎡) 역시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미래부는 또 중이온가속기 시설 중 저에너지 가속기 관련 시설을 2019년까지 1차 건립하고, 2021년까지 고에너지 가속기 관련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이온가속기가 건립되면 핵물리, 물성과학, 의생명 등 글로벌 인재들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돼 우리의 기초과학 기술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래부는 IBS와 중이온가속기 등 모든 시설단지를 설계·시공 분리발주 방식으로 발주하고, 우선 건립에 들어가야 할 IBS 본원과 중이온가속기 특수시설동은 올 상반기에 조달청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에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이하 서울신문)
미래부는 지난 7월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단장을 초빙 공고하고 기본전략 수립 연구책임자를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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