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 LNG 터미널 3단계도 수주 Samsung C&T Wins Stage 3 LNG Terminal Project in Singapore

 

 

LNG Terminal Project in Singapore 싱가포트 주롱섬  LNG터미널 조감도

 

싱가포르 LNG 터미널 2단계 3번째 탱크 완료 

 

[싱가포트 주롱섬  LNG터미널 추진현황]

1단계 LNG 기화송출설비용량 3.5백만톤/년 2013년 5월 운영 시작

- 2개의 LNG 저장탱크,  3.5백만톤 기화송출 설비 

2단계 LNG 3 기화송출설비용량 6백만톤/년으로 2014년 4월 완공

- 1개의 LNG 저장탱크 2.5백만톤 기화송출 설비 

3단계 LNG 기화송출설비용량 11백만톤/년으로 증량 2018년 완공(금회)

 - 4번째 LNG 저장탱크 와 5백만톤 용량 기화송출 설비

 

 

[LNG설비의 구성]

LNG 저장 Tank : LNG(액화천연가스) 저장소

재기화 처리설비(Regasfication) : LNG(액화천연가스)를 다시 NG(천연가스)로 기화

부두설비(Jetty) : LNG선이 정박 입하, 송출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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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4천만불 규모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LNG터미널 1, 2단계 공사에 이어 3단계 공사까지 계약에 성공하며 글로벌 LNG 분야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LNG 공사(Singapore LNG Corporation Pte. Ltd.)가 발주한 싱가포르 주룽산업단지에 26만㎥ 용량의 LNG 탱크 및 기화송출설비를 짓는 싱가포르 LNG터미널 3단계 EPC 공사의 단독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안에 시작해 2018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전체 공사금액은 5500억원(5억4209만달러)이다.

 

싱가포르 LNG터미널 3단계 공사는 싱가포르가 국책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허브 전략을 위해 추진중인데,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싱가포르의 LNG 기화송출용량은 현재의 6Mtpa(million tonnes per annum, 연간송출량)에서 11Mtpa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6만㎥ 규모의 저장탱크가 완공되면 세계 최대 용량의 LNG 저장시설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통해 2010년부터 시작한 싱가포르 LNG 터미널 공사 전체를 단독으로 시공하게 됐다.

 

앞서 삼성물산은 공사를 시작한 지 50개월만인 지난 3월 총 3개의 LNG 저장탱크와 부대시설을 짓는 싱가포르 LNG터미널 1, 2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1700만인시 무재해를 달성하며 품질과 안전에서 발주처의 신뢰를 쌓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공사(Full EPC) 역량을 성공적으로 수행, 글로벌 LNG 터미널 분야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3월 세계적인 LNG 저장탱크 및 인수기지 설계회사인 웨소(Whessoe)를 인수해 LNG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7월부터는 13만t 저장 용량 규모의 LPG기지를 25만t 규모로 확장하는 태국 카오보야(Khao Bo Ya) LPG인수기지 확장 공사를 맡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082810565971112

 

Samsung C&T Wins Stage 3 LNG Terminal Project

in Singapore

 

Samsung C&T said on August 28 that it signed a contract for the stage 3 construction for Singapore's liquefied natural gas terminal. The total contract is valued at 550 billion won. The EPC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project calls for building 260,000-cubic-meter LNG tanks and regasification facilities in Jurong Industrial Park. The project will begin this month and is expected to be completed by February 2018.


The Singaporean government is pushing forward with the LNG terminal project as part of a strategy to create an energy hub encompassing the whole Asia-Pacific region. Samsung C&T has begun the LNG terminal project since 2010 and finished the first and second-stage construction in March this year after 50 months of construction including three LNG tanks and other facilities.

 

Once the third-stage project is completed, Singapore's LNG regasification capacity will rise to 11 Mtpa (million tons per annum) from 6 Mtpa now.


In March last year, Samsung C&T acquired Whessoe Oil & Gas Ltd., a British company specializing in LNG tank and regasification terminal design, as part of its strategy to improve the capability in the LNG facility construction market. Beginning in July last year, the company set out on a project to expand the capacity of Khao Bo Ya LPG terminal in Thailand to 250,000 tons from 130,000 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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