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혁신, "본격 추진한다"
포항공과대 지능로봇연구센터
제3차 공과대학 혁신 특별위원회 개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공과대학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준식 前 서울대 연구부총장, 이하 공대혁신 특위)」는 28일「제3차 공과대학 혁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공과대학 혁신방안 이행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공대혁신 특위’는 공과대학 혁신 관련 정책사업 조정, 공과대학 혁신방안 이행실적 점검 및 추가과제 발굴 등의 기능을 담당하기 위하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서,
산·학·연 대표 및 미래부·교육부·산업부 실장급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금번에 확정된 공과대학 혁신방안 이행계획은 공대 교육·연구의 현장지향성 제고를 위하여 대학 재정지원사업 평가제도 개선, 공대교수 평가시스템 개선 등 7개 부문에서 총 4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 재정지원사업 평가제도」개선은 BK21플러스(교육부), 공학선도연구센터(미래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산업부) 등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지표를 SCI논문 중심에서 실용적 평가지표 중심으로 개선하여 적용토록 하고,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비율, 산업체 경력교원 친화형 교원업적평가제도 구축 등 공과대학 혁신방안 제도개선 실적지표를 금년 말까지 마련하여 2015년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대 혁신방안 이행실적 지표화 검토 항목(안)> * 기획연구를 통해 최소기준 및 평가지표 연계방식(진입조건화, 가점 부여 등) 검토(~‘14.12월)
아울러 교육부는 교수업적평가에서 학술연구에 비해 낮게 평가되는 산학협력 활동이 균형있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15. 상반기)하여 교원업적평가 항목으로 교육, 연구, 학생지도 이외에 ’산학협력‘ 항목을 추가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 운영현황‘을 정보공시(’14.10월)하며,
2015년 상반기까지「공과대학 교원평가 세분화 모델」을 개발하여 대학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공학 교육‧연구의 현장지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장실습 등 기업의 공학교육 참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기업 대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2015년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준식 공대혁신 특위 위원장은, “공과대학 혁신방안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대학의 자발적인 변화 노력, 산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주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확정된 공대혁신 이행계획의 세부 이행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향후 추진상황 및 실적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대학 현장을 찾아 공과대학 혁신방안 이행계획을 설명함으로써 대학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붙임1. 공과대학 혁신 특별위원회 명단 140828 석간[보도] 공과대학 혁신방안 이행계획.pdf 미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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