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 21개국 공간정보 고위급 회담 개최...선도국으로 나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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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1개국 고위급 인사(장·차관 등) 참여,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 중(8.25∼27)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우즈벡, 터키, 우루과이 등 세계 21개국의 공간정보 분야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고위급(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고위급(장관) 회의」는 8월 26일에는 사전 실무회의와 국가별 정책발표회와 해외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기술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 8월 27일에는 고위급 본회의가 열려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우선 8월 26일 열린 ‘기술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다인디지컬쳐, 지오씨엔아이 등 4개 국내 공간정보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가 해외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대표단에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기술설명회에서는 국내 3D scanning 분야의 선두 기업인 ‘다인디지컬쳐’ 가 3차원 실내공간정보 모델링 기술로 노후된 공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프리젠테이션하고, LH공사는 토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과 맞춤형 신도시 개발을 제안하여 참석한 해외대표단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8월 27일 열릴 고위급 본회의에서는 8월 26일 개최되는 사전 실무회의에서 마련된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안)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금년 논의하여 채택하게 될 선언문에서는 2013년에 이어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실천 방안을 구체화 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 온라인을 통한 교육자료 공유 ▶ 초청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 채택된 선언문의 이행과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신설 등이 명시되었다.
더불어, 스리랑카, 우즈벡 등 해외 참석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 파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고위급 회의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인지도를 통해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가는 선진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40827(조간) 스마트국토엑스포 고위급 회담 개최(국토정보정책과).hwp 140827(조간) 스마트국토엑스포 고위급 회담 개최(국토정보정책과).pdf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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