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1002억원 규모 제주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공사 수주

 

 

제주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조감도

 

 

제주 첫 재건축 ‘도남주공연립’ 해모로로 탈바꿈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만영)이 1000억원 상당의 제주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002억9848만4000원이며, 이는 한진중공업이 작년 한 해 동안 올린 매출의 3.97%에 해당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개최된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한진중공업은 3.3㎡당 공사비로 철거비 포함 429만7000원, 가구당 기본 이주비와 이사비로 각각 8000만원과 300만원을 제시해 경쟁사보다 더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며, 이주 및 철거 기간은 이주 개시 후 7개월로 정해졌다. 조합원 분담금 납입 기준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등이다.

 

또한 실착공일까지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적용되며, 실착공일 이후부터는 공사비 인상이 없는 조건이다.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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