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2025년까지 공항, 철도, 도로, 교량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
볼리비아, 고속도로망 계획 source lh4.ggpht
정부는 독립 20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공항, 철도, 도로, 교량 등 분야에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국영통신사 ABI는 전했다.
지난 8.6, 모랄레스(Evo Morales) 대통령은 올해로 189주년 독립일을 맞은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Cobija(Pando주), Trinidad(Beni주), Chaco(Santa Cruz주)를 비롯해 브라질 국경 인근 Beni주의 Riberalta와 Guayamerin 중간지역, Tarija주의 Yacuiba와 Villa Montes 중간지역 등지에 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와 더불어 San Ignacio de Cinti, Llallagua, Velasco 등에는 소규모 비행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랄레스 대통령은 물류비 절감과 지역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망 추가 확충이 필요하며 특히, 남북간,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을 통한 국가 도로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의 일환으로 Riberalta - Rurrenabaque(Beni주)간 도로, 국내 Yacuiba와 Villazon에서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를 연결하는 도로 등 총 연장 500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 연결, 주 도로인 El Sillar 고속도로에 대한 확장 및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미 사업비를 확보한 La Paz - Beni - Pando간을 연결하는 3개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며 Trinidad - San Ignacio de Moxos 연결교량 건설을 위한 사전조사도 진행중이다.
철도의 경우, 모랄레스 대통령은 국내 생산된 리튬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인근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로 운송하기 위한 철도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Business News Americas(20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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