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조성사업 추진동향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토지이용계획도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심의 연기

대전상인 단체 반발 심해

 

[대전 엑스포재창조사업 과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엑스포재창조사업은 총 9,627억 원의 재원을 투자(국․시비 7,627억 원, 민자 2,000억 원)하여 2018년까지 과학공원 면적 총 59만 2,494㎡를 5개 Zone으로 개발한다는 것으로

첫째,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성을 제고하는 ①엑스포기념 Zone(13만㎡, 전체면적의 22%),

둘째, HD드라마타운 등 ②첨단영상산업 Zone(10만㎡, 전체면적의 17%),

셋째, MICE 산업육성을 위한 ③국제전시컨벤션 Zone(3만㎡, 전체면적의 5%),

넷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④IBS Zone(26.4만㎡, 전체면적의 45%),

마지막으로, 창조경제 및 시민편의증진을 위한 ⑤사이언스 콤플렉스 Zone(6.6만㎡, 전체면적의 11%)이다.

이번 민자공모 사업은 엑스포재창조 사업 5개 Zone 중 사이언스 콤플렉스 Zone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상업업무용지로써 민자 대상부지는 한국특허정보원 부지(6,600㎡), 도로 등을 제외하면 총 47,448㎡(전체면적의 약 8%)이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과학과 창조경제의 메카이자 세계적인 석학과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①사이언스센터, 지식재산의 산실인 ②한국특허정보원, 그리고 민자유치를 통해 과학체험 및 문화관람시설, 상업 및 업무시설, 명품거리 등을 조성하는 ③사이언스몰로 구성되며, 시민휴식의 복합공간이다

http://www.p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371

 
[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

대전시가 지난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과 관련, 대전지역 상인단체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상권보호를갈망하는상인단체회장단'은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증명되지도 않은 허구적 논리를 내세운 특정 거대 유통공룡재벌 유치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조성사업을 중단하고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2014-07-14자 대전=뉴시스)

 

 

 

[사업자 선정]

대전시는 지난 2일 제출된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민자 사업계획서를 오는 22일까지 평가할 예정이었지만 업체의 동의를 얻어 평가항목을 추가하고 평가기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공모로 모집한 11개 분야 총 500여명의 전문가 중 평가당일 13명을 무작위로 구성하는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30일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2014.07.17자 디트뉴스24)

 

[사업자 동향]

현재 양대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롯데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에 롯데월드를 조성하려다 무산된 롯데는 사이언스콤플렉스 만큼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권 확보를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에 추진해온 복합쇼핑몰인 유니온스퀘어 조성이 사실상 무산되자 사이언스콤플렉스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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