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칠레 카카오 대교 공사지연 발주처 제재 받아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4. 8. 18. 20:59
칠레 카카오 대교 조감도
칠레 카카오 대교 위치도
칠레 공공청인 MOP가 Chacao 대교 건설 지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8일 현지외신에 따르면 칠레공공청인 MOP(Munisterio de Obras Publicas)가 Chacao 대교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이유로 현대건설 + OAS + Systra + Aas Jackobsen 컨소시엄에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벌금 부과는 최종 준공일이 32일이 지연됨에 따른 사항으로 진행됐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전체 벌금 규모는 2억7,000만 칠레페소, 미화로는 약 4만8,000달러 수준으로 벌금 규모는 크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MOP와 업계는 이번 벌금 부과에 대해 EPC 컨소시엄에 대한 엄중 경고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lberto Undurraga 공공청 장관은 "이번 사업은 칠레 건설 분야에 한획을 긋은 사업으로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에 이번과 같은 이번과 같은 차질이 두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Chacao 대교 건설 프로젝트는 총연장 2.75㎞ 길이로 본토와 Chiloe 섬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전체 비용은 6억4,800만달러이며 현대건설이 51%의 지분으로 브라질 OAS사와 함께 78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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