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사우디 5성급 호텔 PM용역 수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4. 8. 18. 13:42
사우디 제다의 포시즌즈 호텔 조감도
건설사업관리(CM)기업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제다에 설립되는 5성급 호텔인 포시즌즈 호텔<사진>의 PM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호텔은 사우디아라비아의 MIDAD 부동산 투자개발회사(MIDAD)에서 개발하는 5성급 호텔로 제다시 국제공항에서 10㎞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제다 포시즌즈 호텔은 21만 8000㎡ 면적에 31층 높이로 총 275실의 호텔 객실과 25실의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5억달러(5천4백억 원)이며 한미글로벌의 PM 용역 수주액은 549만 달러(약 57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48개월이다. 한미글로벌은 공사기간 중 초기단계 설계관리, 디자인빌드사 선정, 통합사업관리 시스템 운영부터 전반적인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세계적인 PM 회사들과의 제한경쟁입찰이었음에도 계약에 성공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하여 여러 중동국가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전세계 43개국에 진출해 건설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해왔다. 지난 4월 중국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본금을 증자하고 인력보강 및 조직을 확대하는 등 해외 CM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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