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 위해 총력전

 

 

GS동해전력 북평화력발전소 건설현장.

 

[관련기사]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84674

 

 

 

북평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지역경제에 기여

 

동해시는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오고 있다.

 
우선, 2013년 6월 1일부터 시행중인‘발주자와 시공사 간 공동협약제’는 그간 14건 182억원의 계약 건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 중 11건의 사업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32억원을 비롯해, 자재․장비․인력 투입 17억원 등 총 51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13년 6월 1일부터 올해 7월까지 동해시에서 발주된 사업은 총 563건 703억원으로, 협약대상사업은 금액대비 전체사업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협약제 이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장여건상 공사 중지중이거나 발주초기단계에 있는 사업 등이 더 진척된다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공동협약제 이행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총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다.

 
공동협약제는 도급계약금액기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기타공사 2억원이상인 공사에 대해 동해시와 시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건설업 및 관련 공사업체 하도급 우선 참여와 공사 자재․장비․인력에 대한 지역업체 구입 사용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GS동해전력이 시공 중인 북평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도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 분야별로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장비, 인력 등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참여실적을 살펴보면 2012년 26억원, 2013년 354억원, 2014년 7월 현재 325억원으로 북평화력발전소 건설의 총사업계획 2,873억원 대비 716억원이 투입되어 25%의 참여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이 완공되는 2016년까지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밖에,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모든 물품과 조달청3자단가계약 물품에 대해서도 동해시와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우선순위 단계를 설정하여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설계 또는 제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생산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설계심사 또는 계약심사 시 지역생산품 반영 여부 확인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북평산업단지,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직접생산물품에 대한 수의계약구매제도 역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2013. 12. 27.「동해시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관급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과 장비 우선사용, 임금․건설기계 임대료 체불방지 및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여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공동협약제를 비롯해 관련 조례 제정,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회계과 이진화 539-8439

동해시

 

Construction News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