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리비아 입국 금지구역 지정...다음 달 전원 철수 예정

 

 


현대엔지니어링(구 현대엠코) 리비아 굽바 주택공사 현장

 

현재 리비아에는 기업과 건설업체 20개 회사가 있으며 그 중 건설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한국 건설업체 공사도 더 이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수도 트리폴리현장 인력을 제3국으로 대피시키기

로 결정했다. kcontents

 

Libyan war, wiki  리비아 내전 위치도

 

[여권사용제한국]

흑색경보: 여행금지

 

 

외교부는 금일 7. 30(수) 제28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리비아를 여권사용제한국(흑색경보: 여행금지)으로 지정하였다.

  

심의위원회는 리비아 전역의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됨에 따라, 향후 6개월간 리비아를 여권사용제한국으로 지정함.

※ 오늘 회의는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 하에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2. 이에 따라, 우리 국민의 리비아 입국이 금지되고 리비아 현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도 원칙적으로 전원 철수해야 한다.

다만, 법령이 정한 제한적 사유에 한해(여권법 제17조 등) 예외적 여권사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 상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결과는 8.4(월) 관보게재 예정
 
3. 한편, 정부는 리비아 현지체류 우리 국민들의 철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우리 국민 철수 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 가동할 예정이다.

상기 T/F는 대통령 비서실, 외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로 구성됨.
끝.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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