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기술 해외수출을 위한 '민관협력 포럼' 출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적도기니 몽고모에 준공한 정수장 공사 1단계 사업
현재도 2단계사업을 시공 중에 있다. 출처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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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규모 민관협력 네트워크「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출범
서울의 교통, 상·하수도와 같은 우수 도시정책을 개도국에 수출하는 일부터 우리 민간기업의 관련 사업 해외 수주와 외화벌이를 견인하는 일까지 공동으로 모색하는 200여개 기관의 대규모 민관협력 네트워크「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이 30일(수) 출범한다.
지난 50년간 급속한 도시화를 거치며 도시를 발전시켜온 서울의 도시발전 사례가 유사한 과정에 놓인 많은 개도국 도시들의 롤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민관협력 포럼에 참여하게 될 기업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에 서울시의 국제신인도가 더해지면 보다 효율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9개 개발협력 유관기관도 자신들이 가진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 노하우로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을 출범, 서울의 행정경험과 간의 선진기술력, 유관기관의 노하우를 융합하는 해외진출 민관협력을 통해 서울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상수도, 도시철도, 교통카드 같은 서울의 우수정책을 수출하면서 민간기업과 협력해 수주한 경험은 있지만, 개발협력 유관기관까지 가세해 진출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해외 인프라시장에서 서울형 정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이나 기관이 단독으로 비교우위를 가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기는 어려운 실정, 이에 서울시와 관련기관이 온·오프라인에서 머리를 맞댄다.
<분기별 <전체포럼>, 교통, 상·하수도 등 6개 <분야별 포럼> 매월 정기적 개최>
운영은 <전체포럼>과 <분야별 포럼>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전체포럼>은 분기별로 개최하며, 모든 기관이 모여 종합적인 민관협력 진출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으로 활용한다.
<분야별 포럼>은 서울시 정책 중 해외도시로부터 특히 벤치마킹 요청이 많은 ▴도시계획·주택 ▴교통 ▴도시철도 ▴전자정부 ▴상·하수도 ▴환경 6개 분야를 대상으로 매월 개최한다.
서울시 관련 부서를 주축으로 분야별로 관심있는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마련하며 매월 상호보완 발전하는 모임으로 운영된다. 또, 민간기업이 수주를 위해 해외 바이어 우수현장 견학,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등을 서울시에 요청하면 적극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수주 지원은 ‘서울정책아카이브(www.seoulsolution.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0일(수)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협회·학회, 민간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출범식을 개최한다.
<기업협회, 국제개발협력기관, 개발금융 및 학계 등 9개 기관과 공동선언문 채택>
공동선언문 채택은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함께한다.
<상수도 등 시 해외진출 사례 소개 및 민관협력 방향 논의, 현장 금융상담회도 열려>
GS건설, SK건설, 포스코 ICT, LG CNS, 건화, 유신 등 건설사, 엔지니어링사와 ITS업체는 물론, 상‧하수도사업 및 전자정부 관련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진출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대거 참여 예정이다.
이 날 포럼이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자리인만큼 현장에서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상담은 정부가 지난 1월 설립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진행한다.
포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앞으로도 서울시 해외도시협력반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경우 급속한 도시화과정 속에서도 정책과 기술을 빠르게 혁신해 세계수준의 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에 서울의 경험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개도국 도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포럼을 통해 서울형 정책을 잘 모델화해서 세계 도시문제 공동해결의 주축이 되고, 기업의 해외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붙 임 1.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 행사개요 2. 서울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공동선언문
[석간]서울시, 200여개 기업.기관과 도시정책 해외진출 공동 모색.hwp (59904 By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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