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OECD 32개국 중 31위...교통안전 후진국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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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년 자동차․철도․선박․항공기 등 전체 교통수단에서 216,16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238명이 사망하고 329,02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대비 발생건수는 3.74%(8,410건) 감소, 사망자는 5.84%(325명) 감소, 부상자는 4.60%(15,861명)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자동차 사고가 발생건수의 99.6%, 사망자수의 97.2%, 부상자수의 99.9% 차지했다.

 

2013년도 교통수단별 교통사고 발생현황 

선진국 대비 교통안전수준은 OECD 가입국가 중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는 여전히 하위권 수준에 머물고 2012년도 기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2.4명으로 OECD가입국가 32개국 중 31위를 차지해서 교통안전 후진국으로 드러났다,

  

2012년도 OECD 가입국가 교통사고 발생현황

자료 : IRTAD, OECD, 2014 기준

* OECD 적용기준(’12년 2.46명) : 사망자수는 2012년도 자료(5,392명)를 사용하나, 자동차 대수는 2011년 말 자료(2,191만대)를 사용
 ** 자동차와 인구기준은 총 32개국(‘08년까지는 29개국), 주행거리기준은 총 16개국
***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는 자동차 대수에 국제기준을 적용하여 건설기계와 농기계를 포함하여 산정

 

2012년도 기준 도로 교통사고 사망률(2.46명)이 OECD 평균(32개국 ’12년 1.05명)보다 2.3배 이상 더 높았으며 아이슬란드(0.34명)보다 7.2배, 일본(0.63명)에 비해서는 3.9배가 높았다.

 

OECD 가입국가 자동차 교통사고 비교 (2012년)

출처 : IRTAD 2014 Annual Reporthttp://internationaltransportforum.org/Pub/pdf/14IrtadReport.pdf(2014.06.09http://stats.oecd.org/(2014.06.09)
주1) 순위는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 기준임
주2) 1-2011, 2-2010, 3-2009, 4-2007
주3) OECD 가입국가(34개국)중 칠레는 사망자수, 멕시코는 자동차대수 자료 부재로 제외

 

국토부

 

황기철 @conpaper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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