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화태 연도교' 마지막 상판 연결 완료

 

 


돌산-화태 연도교의 61번째 마지막 상판이 연결되고 있다.
출처 http://www.p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9881

 

[사업개요]

공사명 : 돌산-화태간 연도교가설공사
위 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 남면 화태리
연 장  : L=3.975km, 2차로(B=14.0m) 설계속도 : 60km/hr
노선명 : 국도 77호선(부산~파주)
구조물 : 사장교1개소, 접속교1개소, 육상교1개소
사업비 : 150,616백만원
           (공사비 : 135,698백만원 , 보상비 : 14,918백만원)
공사기간 : 2004. 12 ~ 2015. 12(약 11년)
감리사 : (주)삼보기술단
시공사 : (주)한진중공업 외 1개사

 

위치도

 

 

 

익산국토청, 내년 말 완공예정…주민 숙원 해결
여수-고흥 잇는 9개 연륙․연도교 사업도 순항

 

여수 화태도를 섬에서 육지로 탈바꿈시킬 해상교량이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이날 여수 돌산읍과 화태도를 잇는 연도교의 61번째 마지막 상판이 연결됐다.

 

이날 돌산-화태 연도교 마지막 상판 연결은 바지선에 실린 상판을 해상 크레인과 데릭(와이어로프) 크레인이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들어 올린 뒤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도 77호선 돌산-화태간 연도교 가설공사는 지난 2004년 12월 공사를 시작한뒤 현재 81%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총 공사비 1천506억원을 투입해 해상교량(사장교) 1개소와 접속교, 육상교량 1개소 등 총 4㎞를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산과 화태를 연결하는 연도교(1,345m)는 사장교로 주탑 높이가 130m에 달하며, 이는 강재(특수철강) 주탑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장도 500m로 국내 사장교 중 인천대교(800m), 북항대교(540m)에 이어 3번째로 길다. 

 

돌산-화태 연도교 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화태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여수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돌산-화태 연도교를 비롯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익산국토청이 추진하고 있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사업은 총 7개 공구 9개 해상교량에 이른다.

 

이 가운데 돌산-화태, 적극-영남 등 5개 공구 7개 해상교량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도-백야와 화태-개도 등 2개의 사업은 장래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돌산-화태 연도교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공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어 “돌산-화태를 시작으로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여수-고흥이 해상교량을 통해 최단거리로 연결되면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으로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일 align 보도자료(여수 돌산-화태 마지막 상판 연결).hwp

파일 align 여수-고흥 교량현황.hwp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고흥 교량 현황

 

익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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