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중동 플랜트사업 동향]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도하 담수공장 1단계 프로젝트 외
1. 쿠웨이트 KOC의 로우어 파스 중유 생산처리시설 1단계 프로젝트
KOC가 발주하는 로우어 파스(Lower Fars) 중유 생산처리시설 1단계 프로젝트의 EPC입찰이 7월 15일에 마감되었으며 정보원에 의하면 페트로팩과 CCC의 컨소시엄이 43.3억 불의 최저가로 응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6만 배럴의 중유를 생산하기 위한 원유생산시설(CPF), 스팀주입시설, 지원시설(PSC), 저장탱크, 파이프라인 등을 EPC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이멕이 FEED와 PMC를 맡고 있다. 비공식 입찰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찰결과: 1위 페트로팩과 CCC의 컨소시엄 43.3억 불(KD 1,221Mill.), 2위 SK건설과 대림산업의 컨소시엄 46.7억 불(KD 1,315Mill.), 3위 사이펨과 현대중공업의 컨소시엄 62.2억 불(KD 1,751Mill.), 4위 GS건설, 현대건설 및 도쌀의 컨소시엄 65.1억 불(KD 1,834Mill.)
2. 쿠웨이트 수전력부의 도하 담수공장 1단계 프로젝트
쿠웨이트의 수전력부(MEW)가 발주하는 도하 담수공장 1단계 프로젝트의 EPC PQ결과가 지난 7월 13일에 발표되었다. 총 24개 팀이 PQ를 제출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아베인사(스페인), ▷하이플럭스(싱가포르), ▷GS이니마(스페인)/KCC(쿠웨이트) 컨소시엄, ▷미쯔비시중공업(일본)/도요엔지니어링(일본)/카라피 내쇼날(쿠웨이트)의 컨소시엄, ▷OTV프랑스/알가님(쿠웨이트)의 컨소시엄, ▷카다구와(스페인)/M.A. 카라피(쿠웨이트)의 조인트벤처, ▷악시오나(스페인)/히타치조선(일본)의 컨소시엄, ▷드그레몽(프랑스)/현대건설 컨소시엄 등의 9개팀이 통과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일산 5천만 갤론의 RO방식 담수공장을 도하에 건설하는 5억 불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7월 중으로 입찰서가 발급된다. 아울러, 2단계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입찰은 2015년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3. UAE 아드마옵코의 나스르 해상유전개발 2단계 프로젝트 중 패키지 1번
아드마옵코가 발주하는 나스르(Nasr) 해상유전개발 2단계 프로젝트 중 패키지 1번을 NPCC가 맥더모트, 현대중공업, 페트로팩, 사이펨 등의 경쟁을 제치고 7월 15일 9억 불의 수주에 성공하였다. 당초에는 맥더모트가 최저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력 시스템 가격을 적용하면서 NPCC가 최저가 업체로 바뀌었다. 이 패키지는 유정 플랫폼 7기와 해저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다스 섬까지의 수출용 파이프라인을 보수하는 EPC사업으로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사우디 아람코의 셰일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아람코가 발주하는 셰일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FEED입찰에서 초기에는 월리파슨스의 수주가 유력하였으나, 이를 뒤엎고 지난 7월 14일 포스터휠러가 수주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라비아 내 엠티 쿼터 사막, 동부의 남부 가와르(Ghawar), 북부의 자푸라(Jafurah) 사막의 3개 지역에서 셰일가스처리시설과 간접 및 동력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FEED 계약기간은 5년이며 약 100만 맨아워가 소요될 예정이다.
5. 오만 ORPIC의 리와 플라스틱 프로젝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국영회사(ORPIC)는 리와(Liwa) 플라스틱 프로젝트(LPP)의 기술 도입과 관련, 아래의 5개 라이센서와 8천만 불 규모의 계약을 지난 7월 14일에 체결하였다.
▷NGL추출: 랜달(Randall), ▷파이가스(PyGas) 공정: 악센스(Axens), ▷MTBE: CB&I, ▷폴리에틸렌: 유니베이션(Univation), ▷폴리프로필렌: 바셀(Basell)
이 프로젝트는 에틸렌 계열의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소하르에 건설하는 36억 불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CB&I가 FEED를, 인도의 EIL이 PMC를 맡고 있으며 EPC입찰은 2015년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6. 오만 샤르키야의 수르 담수공장 확장 프로젝트
오만의 샤르키야(Sharqiyah) 담수회사는 수르 담수공장을 일산 8만 입방미터로 확장하기 위한 물공급 변경 계약을 지난 7월 14일 OPWP와체결하였다. 이로써 베올리아가 리더인 샤르키야 담수회사는 일산 5만 입방미터의 담수공장을 BOO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입력: 2014년 7월 15일)
조성환
Construc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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