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국내 톱 건축사무소 '삼우종합건축' 인수 추진

 

 

 

 

국내 시공능력 2위 업체인 삼성물산(000830) (72,200원▼ 400 -0.55%)(건설)이 국내 톱 종합 건축사사무소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설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8일 건설·건축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삼우설계의 계열사 편입, 물적분할을 비롯한 다양한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76년 창립된 삼우설계는 한미글로벌, 건원엔지니어링, 희림종합건축과 함께 상위 4위권에 드는 설계·감리 전문 기업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국내 1위다.

 

작년 매출액은 27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국 건축전문지 '빌딩디자인'이 선정한 글로벌 건축 전문회사 순위에서 8위에 올라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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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08/2014070804245.html

 

조선비즈

박정현 기자 김범수 기자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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