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 철도 전구간 착공준비 완료...잔여 도심 2개구간 계약

 

 

 

원주~강릉 철도의 강릉시 도심구간 2개 공구(11-2,11-3)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지원사업인 원주~강릉 철도의 강릉시 도심구간 2개 공구에 대해 7월3일 계약을 체결했다.

 

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지난 ‘12년 평창군을 시작으로 서원주~남강릉(12개공구)를 착공하여, 2017년 완공 목표에 맞추어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금번에 착공하게 되는 나머지 2개 공구는 2013년 발주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강릉시 도심진입 방안 등 논란이 있어 금년 3월14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에서 기존 강릉역 활용 방안으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공단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강릉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올림픽 빙상경기장의 접근성도 향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강릉시 도심구간은 뒤늦게 결정되었으나, 이미 착공한 구간과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17년말 완공을 위하여 공기만회 대책 등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703-보도자료(건설_고속_원강_전구간_발주)-최종.hwp

한국철도시설공단

 

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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