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500배 인도양 '망간 열수광상 광구' 독점 탐사권 획득 S. Korea gains right to explore deep-sea mines
독점탐사광구 위치도
주요국의 공해상 탐사계약 체결 현황
[해저열수광상 Hydrothermal mineral deposit]
from: tribuneindia
본문 설명 참조
2009년부터 인도양 지역을 대상으로 탐사를 시작했다.
국토부
[VIDEO]참고자료
남서태평양 피지 해저열수광상 확보,2011년 11월
금·은·동 주요 금속 함유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선도 역량 입증
우리나라가 인도양 공해상 중앙해령지역에서 여의도 면적(2.9㎢)의 약 3,448배에 달하는 1만㎢ 규모의 해저열수광상* 탐사광구를 우리나라 단독으로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
* 수심 1,000~3,000m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熱水)가 온천처럼 솟아나는 과정에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에 접촉하면서 침전되어 형성되는 광물자원, 금, 은, 구리 등 주요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차세대 전략 자원으로 꼽힘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Mr. Nii Allotey Odunton)와 「인도양 공해상 해저열수광상 개발을 위한 탐사계약」을 현지시간(자메이카) 24일(화)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 공해상 심해저 자원을 관리할 목적으로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14.3월 현재 166개 회원국, 우리나라는 ‘96.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
인도양 해저열수광상 탐사광구는
①태평양 망간단괴* 독점광구(공해), ②통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③피지 EEZ 해저열수광상 독점광구
에 이은 우리나라의 4번째 해외 해양광물 탐사광구로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남한면적(약 10만㎢)의 1.12배에 달하는 총 11.2만㎢의 광활한 해외 해양광물 탐사광구를 확보하게 되었다.
* 깊은 바다(수심 약 5천m) 및 퇴적물에 있는 금속 성분이 바다 밑에 침전되면서 형성된 직경 3~25cm 크기의 감자모양의 산화물, 망간, 구리, 니켈, 코발트 등 전략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
또한, 중국․러시아에 이어 3번째로 공해상에서 망간단괴와 해저열수광상 탐사광구를 모두 확보한 나라로서 국제사회에서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이 입증하였다.
* 망간각 : 해수에 함유된 금속이 해저산 사면(수심 800~2,500m)에 흡착되어 형성되는 광물자원,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음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해당지역 30만㎢를 탐사하여 이중 유망지역 1만㎢에 대하여 2102년 ISA에 독점탐사권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그 후속조치로 우리나라가 해저열수광상 개발을 위한 독점탐사권을 공식적으로 부여받는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탐사계약으로 2029년까지 15년간 독점탐사광구 1만㎢에 대해 정밀탐사를 수행하고, 최종 개발지역 2,500㎢을 선정하여 개발권을 ISA에 신청할 계획이다.
* ISA 「해저열수광상 탐사규칙」에 따라 탐사계약일로부터 10년 이내에 탐사광구면적의 25%를 개발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75%는 ISA에 공여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미래 전략자원인 심해저 광물자원을 선점, 개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뿐만 아니라, 현재 함께 진행 중인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장비의 개발을 통해 앞으로 해당 장비의 수출효과 뿐만 아니라, 조선, 항공, 우주 등 극한환경 분야로의 기술 응용 및 파급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044-20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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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gains right to explore deep-sea mines
in Indian Ocean
SEJONG, June 25 (Yonhap) -- South Korea has secured an exclusive right to explore a vast area of underwater mines in the Indian Ocean, the government said Wednesday.
An agreement was signed Tuesday between South Korea's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the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ISA) that allows South Korea to explore an area of 10,000 square kilometers for hydrothermal mineral deposits in the middle of the Indian Ocean.
The agreement gives South Korea exclusive exploration rights for 15 years until 2029, after which the country can demand exclusive development rights to a 2,500-square-kilometer area within the exploration zone, according to the ministry.
"With the agreement, the country secured an advantageous position to extract deep-sea minerals, a strategic source of resources in the future," the ministry said in a press release. Hydrothermal mineral deposits are metallic minerals formed by the precipitation of solids from mineral-laden water that's heated, in most cases, by magma. Most common forms of hydrothermal deposits include manganese ores.
The latest agreement with the ISA puts the total area of underwater mines being explored or developed by South Korea at 112,000 square kilometers, including a 75,000-square-kilometer zone in the Pacific Ocean that is believed to hold up to 560 million tons of manganese ores, worth some US$370 billion.
South Korea is currently developing a deep-sea mining robot, MineRo, which can harvest mineral deposits at a depth of up to 5,000 me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