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통DB 활용으로 'SOC사업예측 정확성' 제고한다


 

 

국가교통DB 사례,kcontents

 

금일, 국가교통조사 및 DB구축사업 연구성과발표회 III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27일(금) 개최한 「국가교통DB 품질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국가교통DB의 교통 SOC 투자정책에의 공과와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가교통DB사업은 산발적으로 수행되던 개별교통조사를 통합하여 국가교통조사로 일원화하고,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교통 SOC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포함한 각종 투자평가 사업에 표준화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어 왔다.

 

국가교통DB는 2003년에 최초로 배포되었고 2009년부터는 교통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평가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이 의무화되어 왔으며, 사업별 개별교통조사로 수행될 때 발생될 수 있는 중복조사비용을 크게 절감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개통된 도로 및 철도사업을 대상으로 교통수요 예측치와 실측치를 비교·분석한 결과, 국가교통DB를 기초자료로 활용한 사업에 정확성이 그렇지 않은 사업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국가교통DB를 통한 교통수요예측의 신뢰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새로운 교통 SOC 투자여건의 변화, 정부 3.0시대에 따른 대외적 요구사항에 부응하고 국가교통DB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2차 국가조사계획(2014년-2018년)을 수립 중에 있다.

 

여객분야에서는 첨단교통자료를 활용한 국가교통조사자료의 품질 개선 및 조사예산 절감, 대중교통 통합환승체계를 고려할 수 있는 교통수요예측모형의 고도화, 대규모 교통시설의 유발원단위 조사의 확대시행, 교통 SOC 정책의 활용성 증진을 위한 주말기종점통행량(O/D)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화물분야에서는 물류시설투자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 도시부 화물자동차O/D 구축, 화물분야 첨단자료 적용방안 연구, 전국 화물실태조사 및 화물O/D구축의 안정화, 화물통계의 안정적 작성 및 지속적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정부 3.0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교통DB 원시자료를 민간에도 제공함으로써 교통분야의 연구활동을 확대지원하고 교통 SOC 투자정책의 투명성과 활용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글문서 src 140627(석간) 국가교통DB 품질 제고방안 세미나 개최(교통정책조정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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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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