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듣고 싶은 노래] 인연 (드라마 불새 OST)
시놉시스
MBC에서 2004년 4월 5일 ~ 동년 6월 29일까지 방영한 월화 미니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모의 주인공이었던 이서진의 차기작이며 영화배우로 기대주였던 이은주가 만난 작품이다.[4] 또한 에릭의 배우로서의 네임 밸류를 하늘 높이 올려버린 작품.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요? (뽀뽀) 방심해서." 등의 많은 유행어들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도 간간히 불새에릭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이서진, 이은주[5]는 남녀 최우수연기상과 커플상을 받고, 정혜영은 우수연기상, 에릭은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그 해 이 드라마의 인기를 보여준다.
이 작품 이후 이은주는 영화 주홍글씨를 찍는다. 이후 얼마 안 있어 이은주가 자살함에 따라 불새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되었다.
인연
(원곡 이승철)
나는 정말 그댈 사랑해요
눈을 떠 바라보아요
그댄 정말 가셨나요
단 한번 보내준
그대 눈빛은 날 사랑했나요
또 다른 사랑이와도
이젠 쉽게 허락되진 않아
견디기 힘들어
운명같은 우연을 기다려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그댈 보고싶은만큼 후회되겠죠
같은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서러웠던 눈물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겠죠
날위해 태어난 사람
그댈 이젠 떠나줘요
힘들어 지쳤던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가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그댈
난 사랑할수 없었나봐요 이젠
그저 바라볼수 밖엔 없겠죠
나 사랑하는 동안 다시 만난다면
차마 볼 수 없음에 힘든 눈물을 흘리죠
나는 정말 그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