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1단계)설치공사 수주


한국종합기술,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1단계)설치공사 수주


106억 원 규모


   한국종합기술(사장 김창교)이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제2매립지의 조기 안정화를 목적으로 발주한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설치공사’를 수주, 에너지분야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개발 신기술 ‘바이오리엑터형 공법’ 적용

향후 시장 확대 기대


김창교 사장 “건설ENG 기술력 바탕 에너지 신사업 시장 확대 주력”




 한국종합기술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리엑터 매립지 침출수 처리 신기술(제630호)/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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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종합기술은 이번 사업에서 자체개발한 신기술을 적용, 단독 계약으로 체결함으로써 향후 후속사업에도 추가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한국종합기술이 계약한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부가세 포함 106억원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리엑터(매립지 침출수 처리 신기술(제630호))형 공법이 적용,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공법은 매립가스 포집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침출수를 재 이용해 환경오염까지 방지하는 것으로 매립장의 조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증산 및 포집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이미 다년간의 현장 적용실험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향후 관련 시장에서의 활용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번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본사업의 성공여부에 따라 후속사업들의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종합기술 김창교 사장은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활용한 음식물처리장 바이오가스 정제 활용 사업에 이어 바이오리엑터 기술을 적용한 사업의 계약체결로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련 사업이 하나, 둘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또한 김 사장은 “건설엔지니어링분야의 안정 기반 위에 에너지분야 신사업의 활성화로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한계성을 탈피하고 세계적인 EPCM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혼심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상장기업 최초의 종업원지주회사로 베스트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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