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본 궤도/ 전북형 금융타운 민간사업자 선정 10월 말 공모
#1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본 궤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 통과,
이번 달 공사 발주
총사업비 2,865억 원
2019년 상반기 착수 2022년 완전 개통
대구 도시철도망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지난 10월 5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통과했다. 대구시는 총사업비 심의내용을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번주 중 조달청에 계획 의뢰할 계획이다.
H1 정거장 조감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대구선 하양역까지 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 규모의 광역철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865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1·2호선과 비교해 연장 대비 사업비가 적다. 이는 기존 1호선과 달리 지상철로 건설되고 대구선 폐선 부지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대구선 하양역 조감도
또한,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과 중첩되는 구간은 추후 시공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선전철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으로 우선 시공해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사업비도 150억 원 정도 절감했다.
특히, 신설 될 정거장 3개소는 도시철도로는 지방 최초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노후된 대구선 하양역은 신설 정거장과의 이동 편의 등을 고려해 신설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 경산지역 주요대학13만 명의 학생을 비롯한 대구와 경산지역 간 광역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편의성도 크게 증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구와 경북 간 물리적 거리를 단축시켜 역사·문화적 공동체를 넘는 광역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2 전북형 금융타운 민간사업자 선정 10월 말 공모
민간 제3 금융중심지 고유 발전 모델 구축
금융타운 사업계획 제시
금융타운 특성 고려,
민간 창의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
전라북도는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거점 육성 및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인프라로 복합서비스 공간인 전북형 금융타운을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께 공모할 예정이다.
전북형금융타운 조감도/포커스데일리
edited by kcontents
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부지 33,254㎡에 필수 도입시설인 금융센터·회의시설·숙박시설 등 금융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집적센터로 계획 중이며 주요시설 규모는 최소 1,000명 이상 수용 규모의 전문회의시설과 200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금융타운 개발방식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민간제안방식에 따른 민간의 다양한 창의성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세부사업추진계획 및 민간사업자 공모지침 수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도는 약 4개월의 공모기간 동안 전북 금융타운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건실하고 우량한 민간사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인센티브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추가 잔여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협소한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부지 활용 효율성을 높여 민간의 자유로운 사업제안을 위한 행정지원을 위한 사전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다양한 사업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면서 “민간의 자유로운 사업제안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제3금융 중심지 지정과 금융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공단과 지역기반 금융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