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구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화성산업, 대구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34층 366세대 건립


   화성산업이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구 백합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백합 재건축)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천동 백합아파트 모습/매일신문

       edited by kcontents


백합 재건축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지하 5층 지상 34층 총 366세대로 건립될 예정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1㎡·84㎡ 25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08실로 구성돼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 사업지는 MBC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 있어 타 시·도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대구세무서, 검찰청, 법원 등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3동 우체국,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MBC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16년 3월 이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7월30일 한국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탁사의 전문적인 업무 진행과 자금 조달을 통해 향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타 정비사업지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대행자인 한국자산신탁 및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적극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영남일보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