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건설된 만경강 제 2교(하행선) 개량한다


1936년 건설된 만경강 제 2교(하행선) 개량한다


철도공단, 실시설계 발주


구조물의 내구성과 안전성 증진

2019년 하반기 공사 착공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호남선 익산역과 부용역 사이에 위치한 만경강을 횡단하는 만경강 제 2교(하행선) 개량사업의 실시설계를 9월 28일(금) 발주한다고 밝혔다. 


만경강 제 2교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에 단선(하행선)으로 건설된 이후 1982년 단선교량(상행선)이 추가로 건설되어 복선으로 사용 중이나, 만경강 제 2교 하행선의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개량이 필요했다. 



                사진 오른쪽 2014년 개통된 호남고속철도 교량인 만경강교. 이번에 개량하는 왼쪽에서 2번째 

                교량(적색 원) /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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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호남본부는 만경강 제 2교 하행선 구조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증진하는 개량공사를 2019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최태수 본부장은 “만경강, 호남고속철도 교량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으로 개량할 예정”이라며, “노후된 만경강 제 2교를 완벽하게 개량하여 철도이용객들이 호남선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만경강에는 ’14년 개통된 호남고속철도 교량인 만경강교(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존 호남선 교량인 만경강 제 2교(왼쪽)가 설치되어 있고, 이 중 이번에 개량하는 교량은 왼쪽에서 2번째 교량이다.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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