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건설업 최대 전시회, The Big 5 Construct 참관기 VIDEO: Industry minister inaugurates ‘Big 5 Construct Egypt’ with 300 exhibitors
중동지역 건설업 최대 전시회 'The Big 5 Construct' 참관기
2018-09-21
Pakinam Magdy Awad Hassan El Batout 이집트 카이로무역관
The Big Five Construct Egypt 2018/Egy Mold
edited by kcontents
1. 전시회 개요
행사명 | 2018 빅5 건설 전시회(2018 The Big 5 Construct Egypt) |
개최기간 | 2018년 9월 18~21일(총 4일) |
연혁 | 올해 첫 개최 |
개최지 | 이집트 카이로 Egyp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Cairo(EIEC) |
한국 참가기업 | 4개사(에바다임, 제일SNA, 와일드캣 락 드릴링, 백조) |
바이어 국적 | 이집트, 중국, UAE, 터키 등 22개국 |
주관 | Expo(Int'l Conference and Exhibition S.A.E) |
전시규모 | 40,300㎡ 및 215개 부스 |
주요 전시 품목 | 건축 및 건설기계, 가구 자재, 시멘트, 유리, 장판 등 |
구성 | 2개 홀(Hall 3, 4) |
2. 전시회 특징
중동 건설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
넓고 깔끔한 신축된 전시장에서 개최돼 많은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으로 문전성시
신축 전시장은 외관이 깔끔해 관람객들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이 용이함.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됐던 이 전시회는 작년 11월 6만4545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중동 지역 최대 건설 전시회로,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함. 올해 이집트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전시회임.
이집트 내 건설산업이 지속 발전하고 있어 유망한 전시회
이집트 산업구조에서 건설업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나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로 전체 산업 중 2위에 해당(2017년 기준)
이집트 건설산업은 연간 약 10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보이며 2014년 134억 달러, 2015년 157억 달러로 연간 약 5%의 성장률을 보임.
AllEvents.in
edited by kcontents
3. 전시회 현장 스케치
(좌) 전시회가 개최된 EIEC 전경과 (우) 전시회 로고
참가업체 수
올해 참가업체 수는 22개국 215개사로, 이집트에서 처음 개최된 점을 감안할 때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기업들을 유치한 것. 매년 성장하는 이집트 건설 시장규모를 고려해 볼 때 참가업체 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전시관 구성
이번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는 크게 2개 홀으로 구성됨. 로비에서는 방문객 등록과 브로슈어 배포 및 전시회 홍보 등이 진행됐음. 2개 홀은 전시 품목에 따라 나누어져 있는데 Hall 3는 건설기계와 철강, 시멘트, 파이프가 주요 전시 품목이었으며 Hall 4는 가구와 건설자재, 유리, 전구, 장판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었음.
(좌) 철강업체 ‘Zamil Steel’사와 (우) 건설업체 ‘Orascom’사 부스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체 촬영
참관객 구성
건설기계와 자재, 철강이나 장판 등의 다양한 품목들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참가업체 부스에서는 열띤 바이어 상담이 진행됨.
이집트 건설업체뿐 아니라 철강업체도 다수 참가한 부분이 눈에 띔.
다양한 국가의 기업에서 참가한 전시회인만큼 이집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관객들도 많이 방문함.
전시 품목
대체로 골고루 분포돼 있는 편이었으나 시멘트 등의 건설자재 품목이 제일 많았음.
전시 품목의 비율을 따져보면 시멘트 등 건설자재가 약 30%, 건설기계 등 건설업 관련 중장비가 20%, 파이프 등이 20%, 가구 및 장판이 20%, 그 외 유리, 전구 등 각종 소도구가 10%의 비율을 차지함.
건설업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업체들의 참가
이집트 최대 건설업체들을 비롯해 건설자재, 소도구를 주요 품목으로 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회 부스를 운영함.
건설산업에서 철강 등의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 만큼 철강업체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음.
이집트 부스와 함께 다양한 국가들의 부스 공존
이집트 전시업체는 총 102개사로 전체 참가업체 수 중 절반에 가까운 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 참가.
터키 21개사, 중국 19개사, UAE 15개사, 독일 9개사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브라질, 캐나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함.
아시아는 중국이 제일 많았으며 두바이 전시회로 두바이 기업들도 다수 참여
한국은 ‘에버다임’사와 ‘제일SNA’, ‘와일드캣 락 드릴링사’, ‘백조’ 총 4개사가 참여했음.
* ‘백조’사의 경우 현지에이전트’Coni’사를 통해 참가
(좌) 전시회 현장과 (우) 이집트 최대 철강업체 중 하나인 ‘Kandil Steel’사 부스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체 촬영
4. 참가 바이어 인터뷰
철강 관련 제조업체 E사
1.0~13.5m 두께의 평강이 주요 취급 품목인 업체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나 새로운 고객 발굴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 전시회에 참가함.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는 중동의 다양한 대기업들이 참여해 가장 영향력이 높고 중동 지역 최대 전시회로 의미가 크다고 함.
이집트는 현재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새로운 도시 개발과 빌딩 건설, 도로 증축 등 토목 작업이 증가하면서 건설 분야가 활발하게 발전 중임.
아시아 국가 중 태국 기업과의 거래 경험이 있고 한국 기업과의 거래 경험은 없으나, 한국 기업과의 거래에 긍정적이며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기대함.
파이프 관련 판매업체 W사
이집트 내 개관공사 및 수로 개발에 쓰이는 파이프를 주요 품목으로 하는 업체
파이프 부속 부품과 액세서리 등은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편인데 중국 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고 함.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함.
한국 제품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아직까지 경험은 없으나 앞으로 한국 기업과의 거래를 기대하고 있음.
(좌) 콘크리트업체와 (우) 건설용 쇠 파이프업체 부스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체 촬영
비닐 및 고무 관련 판매업체 M사
장판 비닐과 고무를 제작 및 판매하는 업체
이집트에서 15년된 기업으로 거래 경험이 많으며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에 대해서도 많은 기업들과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참가
과거 한국 기업과의 거래 경험은 있으나 기업 간 접촉 이후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도중 성약이 좌절돼, 한국 기업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음.
(좌) 밀집돼 있는 독일 기업 부스들과 (우) 한국산 제품을 전시하는 Coni 사
자료원: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체 촬영
5. 시사점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는 이집트에서 최초 열리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기업의 참가를 이끌어냄.
꾸준히 성장하는 이집트 내 건설 시장규모를 고려했을 때 시장을 더 크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됨.
전시회에서 주요 전시 품목으로 다뤄진 건설기계 및 철강 등의 자재들은 현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에도 이집트 시장진출 가능성이 있음.
이집트 주요 시멘트 생산업체가 지속적으로 시멘트 가격을 인상시키는 상황이며, 이는 가격경쟁력에 있어 한국 기업에 호재가 될 것임.
한국 기업의 이집트 건설 시장진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음.
한국 기업과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인지도와 이미지는 좋은 편.
가격적인 측면에서 중국이나 대만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지만 품질 부분에서 우위를 점함. 이 부분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면 타 국가 기업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보다 안정적인 이집트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를 물색하고 유통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 있는 에이전트사를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건설업 동향에 대해 쉽게 파악 가능
The Big 5 Construct 전시회는 120여 개국 30만 개사 이상의 공급업체 및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중동, 인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건설산업 이벤트로 진화하기를 기대함.
참가업체와의 상담을 원하는 경우, 업체 부스가 붐빌 수 있으니 미리 상담 약속을 잡는 것을 추천함.
kotra
Industry minister inaugurates ‘Big 5 Construct Egypt’ with 300 exhibitors The Minister of Trade and Industry Amr Nassar said that the construction secto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export sectors in the Egyptian economy, and that it enjoys great competitive advantages and huge opportunities for access to a large number of regional, and international markets. He noted that exports of building materials increased by 8.1% in the first seven months this year, scoring $3.215bn, up from $2.973bn in the same period last year. This came during the inauguration of the Big 5 Construct Egypt, which is held at the Egyptian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 from 18 to 21 September, with a widespread international participation. The conference includes six main departments, namely mechanical, electrical, health engineering, finishing, building and construction, construction materials, building materials, construction technologies and innovations, construction machinery, and equipment. Nassar said that Egypt’s hosting of this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the first time reflects the importance of the Egyptian market as a regional hub for the manufacture and export of building materials in the Middle East and Africa. The exhibition is being held on an area of 24,000 sqm, with the participation of 300 exhibitors from 25 countries., he added. The conference will witness 22 workshops and will be attended by over 30,000 exhibitors and buyers worldwide. Meanwhile, he pointed out that the building materials industry represents one of the strategic industries in Egypt’s economy. Nassar added that Egypt is one of the largest producers of construction equipment and materials in the Middle East region, pointing out that the main building materials industries in Egypt include cement, cement products, marble and granite products, insulation materials, pipes and accessories, tiles, ceramics and sanitary equipment, quarry products, ceramic products, and refractories. He also highlighted that there are huge opportunities to increase the exports of Egyptian building materials to the markets of Africa and some Arab countries during the current phase,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benefiting from the incentives provided by the state for exports destined to the markets of these countries, by up to 50% on shipping costs. The Big 5 has been held for 30 years in the Middle East, India, and Southeast Asia. The exhibition also organises specialised events in the sectors of concrete, machinery, vehicles, ventilation, heating, air conditioning, solar energy, glass, and fixtures. https://dailynewsegypt.com/2018/09/18/industry-minister-inaugurates-big-5-construct-egypt-with-300-exhibitors |
kcont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