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 본격 착수


철도공단,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 본격 착수 


6.0km 구간 9월 21일 착공

389억 원 투입


지역 중소업체 1개 이상 포함

지역 경제 활성화...‘19년 말 완료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6.0km)을 9월 21일(금)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 노선도/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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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전기철도 운행에 필요한 전기(25,000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와 전력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9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의 전철화사업이 2019년 말 완료되면, 현재 주 5일(1일 1회) 디젤기관차로 운행되던 구간에 친환경 전기 전동차가 투입되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등이 있는 파주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한편, 철도공단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에 해당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역 중소업체 1개 이상 포함하도록 하는 지역의무 공동계약을 적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 최북단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공사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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