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대전시 추진 1000억원 이상 공약 사업 10개 확정


민선7기 대전시 추진 1000억원 이상 공약 사업 10개 확정


500억~1000억원 미만 5억원, 100억~500억원 미만 25개, 

100억원 미만 사업 47개, 비예산 사업 6개 


   민선7기 대전시가 추진할 약속사업 가운데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이 10개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새로운대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허태정 시장/밥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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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선 공약의 취지와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선정된 5대 분야 93개 사업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규모별로는 1000억원 이상 사업이 10개, 500억~1000억원 미만 5억원, 100억~500억원 미만 25개, 100억원 미만 사업이 47개 였고, 비예산 사업은 6개다. 


10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는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3310억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드림하우징 3000호 공급(2800억원), 공공용 친환경차량 교체 및 인프라 구축(2393억원),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2000억원), 대덕 R&D특구 성과 사업화 융합연구혁신센터조성(1834억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1360억원),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시민안전도시 구현(1350억원), 대전의료원 설립(1315억원), 고교까지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113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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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6월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된 허태정 시장의 97개 공약사업과 시민의견을 수렴해 추가한 5개 사업 등 모두 102개 사업들에 대해 새로운대전위원회 기획단과 실·국별 협의를 거쳤다.


허태정 시장은 “약속사업들의 구체화 과정에서 중앙정부 정책 변경 및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맞춤 전략을 수립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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