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발주 기대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물밑 수주전 치열


올 연말 발주 기대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물밑 수주전 치열


13일부터 경의선 동해선 도로사업 현지 공동조사  실시

5천억원 사업비 필요


   남한과 북한이 13일부터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사업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  실시에 따라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올 연말 발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사업 중 교량구간은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토공구간은 한화건설 등 중견건설사가 참여 입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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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문산~개성 고속도로 재추진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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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남한의 문산(파주시 문산읍)과 북한의 개성 구간(19㎞)을 이으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고속도로로 달릴 수 있는 도로망이 완성된다.




개성∼평양 간에는 이미 고속도로(168㎞)가 있고, 서울(고양시 강매동)∼문산 민자고속도로(36㎞)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도로를 새로 놓아야 하는 구간은 문산∼남방한계선 11.8㎞ 구간이다.


국토부가 2015년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문산∼남방한계선 조사설계 연구결과'에따르면 이 구간 11.8㎞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려면 토지보상비로 890억원,공사비 4천110억원 등 총 5천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13일부터 현지 공동조사  실시하는 경의선 동해선 도로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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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속도는 시속 100㎞이며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교량(1천980m)이 고속도로의 가장 중요한 시설로 꼽힌다.

남북한 도로 연결사업은 작년 말 취임한 이강래 도공 사장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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