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동해선 북측 도로 공동조사, 北 통보로 연기


경의선·동해선 북측 도로 공동조사, 北 통보로 연기


10일 예정

구체적인 이유 밝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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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의선과 동해선 북측 구간 도로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가 연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전날 밤 북측이 공동조사를 연기하자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통보했다”며 “현재 남북이 (다음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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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당국자는 북측이 연기를 제안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통일부,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된 남측 조사단은 이날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북(訪北)할 예정이었다.


남북은 10~17일까지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의 공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 남북 도로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한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한대표단 64명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남(訪南)할 예정이다. 통일축구대회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오는 13~18일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선수단 151명도 이날 오후3시께 경의선 육로로 방북한다. 선수단은 주요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서해 경의선 육로로 귀환할 예정이다.

뉴시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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