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550만 달러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2550만 달러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총 2건

두바이 수전력청 1300만 달러

카타르 공공사업청 1100만 달러


2020 두바이 엑스포,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앞두고 

인프라 공사 따내


  대한전선(1,205원 상승20 1.7%)은 중동 지역에서 총 2550만 달러(약 285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따낸 프로젝트는 총 2건이다. 두바이 수전력청이 발주한 1300만 달러(약 145억원) 규모의 132kV 초고압 프로젝트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공고를 낸 1100만 달러(약 122억원) 규모의 220kV 초고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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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일부 지역은 현재 새로 지은 변전소 사이를 잇는 지중선을 구축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공사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카타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중부 지역의 도로 증축을 위해 필요한 각종 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하고 접속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앞서 대한전선이 카타르 현지에서 수전력청과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두바이 엑스포와 카타르 월드컵 등 중동 지역에 대규모 국제 행사가 예정된 만큼 전력, 도로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중동에서 30년 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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