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렉시트 여파로 자동화 로봇의 수요 증가 예상 Brexit is increasing the appeal of and necessity for robots outside manufacturing


영국의 브렉시트 여파로 자동화 로봇의 수요 증가 예상  

Brexit is increasing the appeal of and necessity for robots outside manufacturing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인해 기업 및 조직들이 구인난이 심화될 것을 우려해 머지않은 미래에 보다 많은 자동화 로봇을 사용할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가 도출되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위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좋은 사례는 바로 전통적인 제조업 형태의 방식보다 약 10배 가량 저렴한 소규모의 협업 로봇 제조업체로 불리우는 Cobots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영국이 유럽연합의 노동력을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Force sensors mean that small robots are safe to use around humans


Brexit is increasing the appeal of and necessity for robots outside manufacturing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34318/brexit-is-increasing-the-appeal-of-and-necessity-for-robots-outside-manufact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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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덴마크 로봇제조사인 Universal Robots社의 영국 판매담당자인 Mark Gray씨는 바로 지난 5월에만 동유럽으로부터 충분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에게 6대의 로봇을 판매한 사례를 밝혔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 또한 표준화된 로봇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 않아도 활용이 가능한 소규모 협업로봇인 cobots을 영국의 생산라인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처럼 cobots은 사람을 온전히 대체하지 않고 인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설꼐가 되어있으며, 단순 반복업무를 수행하여 저렴한 상품을 생산하는 아시아 시장의 상품군과의 경쟁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 볼 수 있다고 한다.


근력제어센서와 유연한 표면적을 갖춘 cobots이 인간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양쪽 중 한쪽만 작업을 진행하는 것 보다 더 생산성이 높다는 MIT의 최근 연구결과도 있음을 고려해볼 때, 생산성 관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데 약 1/3 가량의 시간을 소비하는 현 시점에서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을 통해 이러한 소요시간을 줄여 보다 인간을 자유롭고 창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온전히 대체할 수 없으며, 인간과 함께 협업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로봇공학연맹에 의하면 영국이 현재 로봇을 도입하는데 있어 타 국가들보다 그 진행상황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 1만명 당 약 71대의 로봇을 사용하고 있어 독일이 1만명 당 309대를 사용하고 프랑스가 132대를 사용한 것과 대비해 도입속도는 다소 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영국에 얼마나 많은 자동화 로봇이 도입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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