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이버사령부, 타 국가에 대한 사이버공격 권한을 부여받다 VIDEO: US Cyber Command given powers to launch cyber attacks on other nations


미 사이버사령부, 타 국가에 대한 사이버공격 권한을 부여받다

US Cyber Command given powers to launch cyber attacks on other nations


  최근 미국의 사이버사령부로 불리우는 US Cyber Command에서는 해외 국가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개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공격에 대비하는 미국의 사이버안보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


위와 같은 조치는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미국 국방성과 방위태세와 관련해 동등한 지위로 최근 승격이 된 이후 발표된 것으로 종전보다 공격적인 접근방식으로 변화된 사이버안보전략을 일면을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고 한다.

 

 White House security advisor John Bolton/computing.co.uk


US Cyber Command given powers to launch cyber attacks on other nations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34348/us-cyber-command-given-powers-to-launch-cyber-attacks-on-other-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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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기업 및 조직, 그리고 기반설비에 대한 공격의 근원지인 악성 해킹그룹이나 이를 후원하는 단체를 목적으로 이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미국정부가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보던 기존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사이버안보전략을 취하는 입장변화가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18/06/17/us/politics/cyber-command-trump.html]




상기 새로운 사이버안보전략을 백악관의 사이버안보 코디네이터가 지난 4월 사임한 이후 그 후임으로 국가안보보좌관 John Bolton씨가 임명된 이후 수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New York Times의 보도에 의하면 사이버사령부의 직원들이 사이버무기를 이행하기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외 네트워크를 급습하는 선제적인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확보한 전략문서를 통해 군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보면 백악관 내부에서 사이버안보전략의 변화가 공식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앞으로 이행될 신규 사이버안보전략으로 인해 해외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전쟁활동이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특정 테러단체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테러활동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해당 사이버안보전략의 선언문을 살펴볼 때 국가권력에 해를 입히기 이전에 위험한 적들의 활동을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 2017년 미국 국방부는 미사일 통제시스템과 그 구성요소에 대해 사이버공격을 사용해 무력화시키는 합법적인 근거도 마련해놓은 상황인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사이버안보전략이 미국과 중국, 북한, 러시아 등을 포함해 온라인 상에 적대국들 뿐 아니라 동맹국들 가운데도 적대감을 가중시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위험요인의 증가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사이버사령부 안보전문가가 외교적 사안으로 인해 동맹국들간의 은밀한 외교작업도 병행되어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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