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돈 뜯는 환경 전문 기자?"


"건설현장 돈 뜯는 환경 전문 기자?"


주머니 털어 먼지 안나는 것 있나

무작위 환경 관련 사진 촬영


기자가 아니라 조폭 수준

현장 환경 기사로 엄포 놓고 돈 뜯어가

실제로 조폭이 오는 경우도 비일비재


아직도 고질적인 병폐 남아있어

대대적 고발 필요


  건설현장을 돌며, 환경 문제를 고발할 것처럼 건설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이비 기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환경 관련 신문사 소속 58살 김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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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등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 찾아가 폐기물 등 환경 문제를 기사화하겠다며 건설사를 협박해 모두 19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각자 명함과 신분증만 가지고 다니던 사이비 기자들로, 뒤탈을 두려워한 건설업체들의 약점을 노려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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