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전망..."해외 Exposure가 두렵지 않다"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전망..."해외 Exposure가 두렵지 않다"


더딘 해외 수주 회복, 하반기 수주 재개 전망

유가 상승,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며 2016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상승 중. 이러한 유가 흐름은 1) 산유국 재원 확보 및 발주물량 확대에 따른 해외 수주 증가 2) 각국의 ECA, FI(재무적투자자)와 같은 파이낸싱투자자의 참여 유인 상승 3) 해외 손실 축소 및 환입 기대감 측면에서 해외 사업을 영위하는 EPC社에 긍정적. 


Al Baw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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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해외 수주 회복, 하반기 수주 재개 전망 – 1) 중동 발주국 재정 여건 개선 


현 유가 수준은 주요 중동 국가의 재정균형유가를 상회, 전반적인 중동 지역 발주 확대 기대 


대표적 중동 발주국인 사우디는 

1) 유가 상승에 따른 재정수지 개선(역사적으로 유가와 동행)과 

2)‘Vision 2030’을 통해 언급한 비석유부문 확대로 국내 EPC社 Downstream 수주 증가 기대. 일례로 2019~2020년 수주 예상되는 COTC(Crude-Oil-To-Chemical Complex) Project 규모는 약 250억불로 17년 국내社 총 해외 수주금액의 86% 수준 




UAE 역시 최근 포럼을 통해 Ruwais 지역을 중심으로 5년간 총 450억달러 규모의 자국 플랜트 확대 계획을 언급. UAE ADNOC(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Group의 판매/운송을 담당하는 ADNOC Distribution 실적 개선은 발주처 재정 확보에 긍정적 시그널 


더딘 해외 수주 회복, 하반기 수주 재개 전망 – 2) 아시아 지역 수주 증가 


아시아 지역은 1) 높은 GDP 성장률에 기인한 전력 및 인프라 발주 증가 2) 2018년 하반기 이후 타이오일 CFP,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등 대형 Project 수주 기대 현재 베트남에서 개발 사업 진행중인 대우건설 하노이 STARLAKE, GS건설 호치민 부지 개발사업(예정)의 점진적 구체화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실적 증가 가능할 전망 2018년, 총 해외 수주 규모는 약 380억달러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2Q18 Preview :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2Q18 커버리지 5개社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 추정, 1) 견조한 주택 실적과 2) 해외 현안 Project 손실 축소에 기인.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1Q18 사우디 Rabigh과 같은 환입 이슈는 EPC社 실적 상향의 변수 요인 




건설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 로 커버리지 개시. 최선호주 GS건설, 차선호주 현대건설 제시 

GS건설(006360, BUY, TP: 63,000원) : 국내 주택 기반의 실적과 해외부문 손실 축소로 커버리지 업종 내 가장 뚜렷한 이익 성장 시현할 전망. 하반기, 주요 해외 현장에서의 수주 실적 증가와 함께 베트남 개발 시범 사업 착공 계획으로 해외 개발사업 모멘텀 부각 


현대건설(000720, BUY, TP: 72,000원) : 주택 자체사업 및 GBC Project 착공 등으로 국내 실적 성장 기대. 하반기, 해외 수주 회복과 주요 해외 현장 기성 확대 및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개선폭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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