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청약 열기 가장 뜨거운 곳은?


올 상반기 청약 열기 가장 뜨거운 곳은?


1위 대전 76대 1 

개별단지는 대구 'e편한세상남산' 347대1 


개별 아파트. 

'힐스테이트 신촌' 경쟁률 최고 694대 1


상반기 1순위 마감률 지역별 양극화

서울·세종·대구·광주 '90% 이상'

제주·충북·경남·전북 '10% 이하'


하반기 청약열기 지속


   올 상반기 신규분양 시장에서 청양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티뱅크에 따르면 대전은 75.87대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어 대구(37.28대1)와 세종(36.69대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세종이 104.77대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대구와 부산이 각각 57.31대1, 30.04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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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1월에 분양한 대구 남산동의 e편한세상남산으로 346.51대1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시 탄방동의 e편한세상둔산(1단지), e편한세상둔산(2단지)로 각각 321.36대1, 24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33개 단지의 분포지역은 경기 12곳, 서울과 대구가 각각 6개씩으로 나타났다. 


리얼티뱅크 관계자는 "1년 전에 비해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21만명 감소했지만 청약경쟁률은 높아지고 총 청약자 수도 상대적으로는 늘어났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급격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매제한으로 새 아파트의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특히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규제하고 있어 신규분양을 수익을 보장되는 안정적인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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