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단 11곳 924만㎡ 신규 조성..."투자유치 ‘올인’"

  

충북도, 산단 11곳 924만㎡ 신규 조성..."투자유치 ‘올인’"


“인프라 구축 적극적 개발추진”


도내 11곳 924만 1000㎡의 산업단지 지정 절차 진행 중


청주 현도산업단지(면적 104만 1000㎡)

음성 인곡산업단지(196만 4000㎡),

충주 북부산업단지(140만㎡)


   충북도가 올해 924만㎡의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투자유치에 집중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 차원이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곳에서 924만 1000㎡의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중 5곳의 523만 1000㎡의 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환경영향평가가 실시중에 있다.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감도/세종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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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남청주 현도산업단지(면적 104만 1000㎡)와 충북개발공사가 개발할 음성 인곡산업단지(196만 4000㎡), 충북개발공사와 충주시가 맡은 충주 북부산업단지(140만㎡)다.




민간 업체가 개발을 맡은 옥산2 산업단지(69만 4000㎡), 충주 산척산업단지(13만 2000㎡)도 포함된다.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 중 산업단지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 401만㎡가 최근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능력, 입지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심사 중인 것은 195만㎡의 산업단지를 추가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남청주 현도산업단지(자료사진)./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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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가운데 증평 초중 일반산업단지, 음성 성안2 일반산업단지, 음성 오선2 일반산업단지, 음성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영동 용산일반산업단지는 신규 추진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5곳 311만 4000여㎡의 산업단지를 지정했다.

현재 충북에는 총 119곳 7494만 8000㎡의 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됐다.


도 관계자는 "민선 7기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으로 정해져 민선 6기에 이어 기업 투자유치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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