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식사, 전립선암 위험성 증가시켜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건강한삶 Healthy Life2018. 7. 7. 23:06
서구형 식사, 전립선암 위험성 증가시켜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 분석
고기류와 빵을 즐겨 먹는 등 식사 내용이 서구형인 경향이 강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성이 약간 높다는 연구결과를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 등의 팀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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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0대 남성 약 4만 3천 명을 14년 넘게 추적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식생활 경향을 ①야채, 과일, 대두 식품 등의 섭취가 많은 '건강형', ②고기류 외에 소프트드링크, 마요네즈 등도 자주 섭취하는 '서구형', ③밥, 된장국, 말린 생선 등이 많은 '전통형'으로 분류했다.
각 경향의 강도와 암 발병 위험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서구형 경향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0% 정도 위험성이 높았다. 건강형 경향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30% 위험성이 낮았으며, 전통형은 뚜렷한 관련성이 보이지 않았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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