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공항프로젝트 건설에 2040년까지 총 530억 불 투자 전망


중남미 공항프로젝트 건설에 2040년까지 총 530억 불 투자 전망


중남미개발은행(CAF) 분석

2016-2040년 기간


  중남미개발은행(CAF, El Banco de Desarollo de America Latina)은 2016-2040년 기간 동안 중남미 지역에 총 531.5억 불(페루 54.04억 불)이 투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AF가 발표한 ‘중남미 공항 부문 투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6-2015년 사이 중남미 지역 공항 이용객이 북미, 유럽 관광 수요 증가 및 경제 활성화로 매년 평균 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타리카 오로티나 메트로폴리탄 국제공항 조감도 /Orotina Metropolitan International Airport/Airport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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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남미 지역 공항 이용객수가 2040년까지 매년 평균 5.2%씩 증가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연간 이용객수가 3.22억 명인데 25년 후인 2040년이 되면 11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AF 라파엘 파로메케(Rafael Farromeque) 인프라 담당 부회장은 공항사업은 안데스 국가(3.41 Mpax, 34.6%), 브라질(260 Mpax, 26.3%), 멕시코(229 Mpax, 23.2%)에서 주로 투자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수요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투자가(2016-2040 간 531억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파로메케 부회장은 앞서 언급한 금액 중 130억 불은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이며, 전체 투자액 중 255.45억 불(약 50%)은 2017-2026년 동안 투자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로메케 부회장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공항 수요 부족분과 이용객수 증가를 비교해 볼 때 특히, 멕시코(169.69억 불), 브라질(113.89억 불), 콜롬비아(85.38억 불)에 전체 투자액 중 70%가 투자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icak.or.kr  데일리해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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