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개발, 433억원 규모 충청내륙고속화(3공구) 도로 건설공사 수주


화성개발, 433억원 규모 충청내륙고속화(3공구) 도로 건설공사 수주


지분 50% 주간사 참여


   화성개발은 433억원 규모의 충청내륙고속화(3공구) 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이 도로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서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 8.2㎞다. 


화성개발은 지분 50%의 주간사로 참여했고, 화성산업 10%, 충북지역업체 3개사에서 40%의 비율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년 9개월 정도 소요되며 총 공사비는 867억원이다. 


출처 penismigh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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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는 청중~증평~음성~청주~제천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로 신설 개량하는 공사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이들 지역의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선정됐다. 


화성개발은 그동안시공실적, 동일공종 전문성, 배치기술자, 시공평가 결과, 공동수급체 구성, 인력고용과 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 공사 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입찰금액, 가격산출 적정성 등 입찰금액 심사분야에서도 세부심사기준을 통과, 적격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화성개발은 인포~보은(2공구) 도로건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 동조성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건립공사 등 주요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흥은계 S-2BL 아파트 건설공사,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인천 부평화성파크드림 등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활발한 역외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 및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을 통한 오랜토목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조달청 종심제에서 선정됐고, 토목부문의 시공실적, 기술력, 대외신인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외 수주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최고 품질 가치를 실현할 것이며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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